신사업 발굴을 위한 네거티브 규제 전환 필요

저축은행들이 수익 다변화를 위한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대마진에만 의존하는 기존 모델에서 벗어나 마이데이터와 온투업 연계대출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신사업 발굴을 위한 네거티브 규제의 필요성

최근 저축은행들은 기존의 예대마진으로한 수익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뛰어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이데이터와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을 제공하고, 온투업 연계대출 등의 새로운 대출 방식에 대한 실험이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 발전을 넘어, 저축은행 업계의 사업 모델을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신사업이 실제로 실현 가능성을 가지려면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의 규제 시스템은 저축은행들이 혁신적이고 유연한 사업을 시도하는 데 많은 제약을 두고 있으며, 이는 필연적으로 저축은행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금융 당국은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저축은행들이 보다 자유롭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마이데이터의 활용과 네거티브 규제의 관계

마이데이터 사업은 소비자의 금융 데이터에 대한 소유권을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이다. 저축은행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활용 방식과 관련된 규제를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관리에 대한 규제가 무겁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완화할 필요가 있다.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은 저축은행이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존 규제 체계에서 벗어나 데이터 활용의 범위를 넓히게 된다면 저축은행들은 더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보다 유익한 금융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저축은행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온투업 연계대출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

온투업 연계대출은 저축은행이 다른 플랫폼과 협력하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출 방식이다. 이 모델은 저축은행의 기존 대출 상품과는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규제 완화가 필수적이다.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을 통해 저축은행들은 온투업과의 연계 대출을 보다 유연하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재의 규제 환경에서는 많은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실험적인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규제가 완화되면 저축은행들은 다양한 산출 모델을 실험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대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저축은행의 수익 구조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SI 사업 진출과 미래 성장 가능성

SI(시스템 통합) 사업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기술을 통합하여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저축은행이 SI 사업에 진출한다면 금융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보다 포괄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SI 사업 역시 기존의 규제하에서는 어려운 점이 많아 적극적인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은 저축은행들이 SI 사업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규제가 발목을 잡지 않게 된다면, 저축은행들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다. SI 사업은 미래에 더욱 중요한 비즈니스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므로, 저축은행들은 이를 활용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저축은행들이 예대마진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사업 발굴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마이데이터와 온투업 연계대출 및 SI 사업 등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 따라서, 금융 당국과 저축은행이 협력하여 보다 유연한 규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다음 단계가 될 것이다. 고객 중심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축은행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